핸드폰 페이백 나만모르나?핸드폰 페이백 나만모르나?

Posted at 2018. 1. 31. 18:15 | Posted in 광고/이것저것

핸드폰 페이백 나만모르나?

 

 

 

 

폰좀 싸게 사보려고 열심히 검색하다보면 접하게 되는단어 핸드폰 페이백! 정체가 뭔지 오늘 파헤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문주의하세요.

 

핸드폰 페이백이란?

스마트폰 구매시 판매자에게 소비자에게 본인의 판매 수익금을 일부 지원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핸드폰 페이백의 과정

단말기 유통 구조때문인데요. 소비자는 핸드폰을 살때 2년간의 약정을 하게됩니다. 개통을 하면서 2년동안 A통신사를 쓰겠다. 라고 서약을 하고 개통을하게 되는것이죠. 통신사 입장에서는 1명의 고객을 유치할때마다 2년간의 수입이 보장되는 셈입니다.

 

우리가 내는 통신비에는 기본요금이 베이스로 깔려있기 때문에 이 금액을 24번 내게 되는 셈입니다. 이 금액을 가지고 통신사에서는 고객유치증진을 위해서 판매자들에게 수익금을 늘려줍니다. 또 단말기를 통신사에서 보통 할부를 하여 구매하는데 여기에도 할부이자가 5.9%정도 붙어 있습니다.

 

1명의 고객이 유치되면 그 고객에게 통신사가 생기는 수입이 정해집니다. 그 수입에서 판매자에게 어느정도를 떼주는 형식입니다. 판매자는 그 수익금을 위해서 A통신사에게 고객을 개통하게 홍보를 하게 되는거죠. 그렇기 떄문에 비싼 요금제일 수록 판매자에게 통신사의 지원금액이 커지게 되며 단말기 마다 그 금액이 차이가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폰팔이의 수익은 이런식입니다.

 

 

여기서 핸드폰 페이백이란 판매자가 본인이 받는 판매수익 마진을 일부 떼주는겁니다. 노트8을 A통신사로 하나 개통해주면 30만원을 받게 된다면, 20만원을 소비자에게 주는거죠. 그러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노트8을 구매하고 20만원이라는 혜택을 받는건데요. 이것을 현금으로도 주지만 단말기 할부원금의 일부를 납부해서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금액이 모든판매자에게 통신사가 일률적으로 주지않습니다. 더 판매를 많이하는사람에게는 더 줍니다. 그래서 판매자마다 핸드폰 페이백 금액이 다른 이유입니다.

 

예를들어 같은 단말기를 팔더라도 월 100개를 판매하는 판매자에게는 32만원을 주고 월 10개를 판매하는 판매자에게는 30만원을 주는식입니다.

 

거창하게 써놓았지만 핸드폰이 아니더라도 약정이 있는 많은 상품들이 이런식의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죠.

 

핸드폰 페이백의 문제점

결론으로 단통법으로 불법입니다. 단말기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모든소비자가 공평하게 구매하는 법인데 공평하게 정가에 구매하도록 만든법입니다. 현재 법상으로는 제조사와 통신사만 유리한 제도입니다. 얼마전 상한선을 폐지하면서 마치 단통법이 폐지된것처럼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공시지원금의 상한선인 30만원이 폐지되었습니다.

 

 

이것도 생각해보면 웃긴데요. 지원금을 30만원까지만하고 그 이상은 안된다. 라는 이상한법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무조건 비싸게팔아!' 라고 정해놓은셈이죠. 당연히 제조사만 좋은법아닌가요? 일단 상판제도는 폐지되었지만 안타깝게도 공시지원금을 높이지 않아도 판매가 잘 이루워지는 인기모델들은 30만원 이상 공시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지 않아서 소비자 입장에선 와닿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핸드폰은 판매자가 박리다매 형식의 판매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핸드폰 가격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요즘, 하루 빨리 개선되거나 빨리 없어지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정상적인 루트에서 보다 저렴하게 사는방법은 통신사의 약정을 대가로 받는할인과 더불어 각종 정책을 합쳐 최대한 월 통신료를 내리는것 입니다. 이것 역시도 조금 복잡하기 때문에 골치아픈건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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