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 싸게사는법

1. 남들보다 비싸게 살수는있어도 출고가 보다 비싸게 살수는 없다.

이외로 많은 분들이 원래 가격보다 비싸게 샀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들어도 뭐가뭔지 생소한 단어들만 난무하기 때문일 수 있는데요. 과거에는 출고금액보다 소위 폰팔이들이 후려치기(?)로 인해서 잘모른다싶으면 자기 마진을 더 남겨서 실제 출고가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던데요.. 실제로 어떻게 가능했는지 잘모르겠습니다만 현재로써는 불가능합니다. 단통법이 생기면서 통신사에서 공시지원금을 정확하게 공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가서 사던 최대로 비싸게 사는것은 출고가로 구매하는것입니다. 다른 상품으로 치자면 정가 구매가 되겠습니다.

2. 내부저장장치 대용량장치 나는 필요한가?

갤럭시노트8 의 출고가격은 64기가 의 경우 109만 원 정도로 출시 되었습니다. 256기가는 20만원정도 더 비쌉니다. 이둘의 차이는 메모리 즉, 내부 저장공간 외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동영상같은 대용량 파일을 많이 저장하시는것이 아니라면 64기가도 생각보다 작지않으며, 실제로 잘 꽉차지도 않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으신다고해도 RAW로 저장하시지 않는다면 별로 용량이 크지 않습니다. MP3파일을 많이 넣으시는분, 고사양 게임을 여러개 설치하시는분, 동영상파일을 많이 넣고다니셔야하는분 이 아니라면 굳이 필요없죠. 몇년전에 아이폰은 16GB의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추가도 못하는데요. 삼성제품의 경우는 마이크로SD카드(외장저장장치)를 추가로 구매해서 삽입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256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64기가를 구매하면 단말기 가격이 20만원 정도 내려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좀더 쌉니다. 게다가 외부저장장치는 탈부착식이기 때문에 빼서 다른 디바이스와 쉽게 연결할 수 있고 단말기를 바꿔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USB라고 생각하시면되겠네요.

3. 할부원금만 보면된다?!

3-1 현금완납의 경우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을 틀립니다. 현금완납을 하실경우에는 맞는말입니다. 현금완납이란 단말기가격(출고가)를 모두 지불하여 단말기 할부를 하지 않고 구매하는것을 말하는데요. 이 때는 당연히 단말기 가격이 내려갈 수록 싸게사는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셔야할것은 단말기 금액자체를 할인지원 받을 수있는 정상적인 방법은 오직 공시지원금 밖에 없습니다. 단통법 상한제도가 폐지되어 통신사에서 30만원이상 지원을 해줄 수 있지만 실제로 갤럭시노트8처럼 플래그쉽 모델을 올려준 사례는 없습니다.

3-2 할부의 경우

보통 단말기를 할부로 많이 구매하시는데요. 이때는 맞기도하고 아니기도합니다. 그 이유는 월납입금액입니다. 중간에 해지하실게 아니라면 어차피 보통 2년정도는 사용합니다. 이 때 월 할인받는 금액, 즉 총 할인받는 금액을 계산해보셨을때 더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노트8 구매시 공시지원금이 A요금제에 15만원이 지원된다고 했을때와 같은 A요금제를 25% 할인받았을때 를 비교해보면 공시는 2년동안 총 15만원을 받는셈이지만, 요금제를 25% 깍으면 30만원 정도를 할인받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요금제에 따라 각각 차등지원되기 때문에 실제로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1년내로 해지하고 위약금을 부담하시고 다른폰으로 갈아타실 계획이시라면 중도위약금이 좀 더 쌔기때문에 고민을 잘해보시기바랍니다.]

3-3 결론을 월납입금

완납을 하던 할부를하던 내가 구매하는 조건은 이미 정해져있습니다. 그 같은 조건내에서 최종 내가 내야할 월납입금을 가장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구매하시는것이 가장 갤럭시노트8 싸게사는법 이라고 볼수있습니다.